연기 포인트 — 위로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 절망을 견디는 힘. 감정을 폭발시키지 말고 조용히 눌러담을 것.
독백 전문
어떡하겠어요. 살아야죠! (사이) 바냐 외삼촌, 우리 살도록 해요.
길고도 숱한 낮과 기나긴 밤들을 살아나가요. 운명이 우리에게 보내주는 시련을 참을성 있게 견디도록 해요.
휴식이란 걸 모른 채 지금도, 늙어서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해요.
그러다가 우리의 시간이 오면 공손히 죽음을 받아들이고, 내세에서 말하도록 해요.
우리가 얼마나 괴로웠고, 얼마나 울었는지, 얼마나 슬펐는지 말이에요.
그러면 저와 외삼촌은 밝고 아름다운 삶을 보게 될 거예요. 우리는… 쉬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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